코로나 19 위드코로나 방안 발표, 일상회복 시작!

정부가 오늘 위드코로나 일상 회복 방안에 대해 발표를 했습니다. 다음 달인 11월 1일부터 적용돼 단계적 일상 회복에 들어간다고 하는데요, 어떤 내용일지 한번 살펴봤습니다.

 

 

백신 접종유무와 상관없이 사적 모임 수도권 10명, 비수도권 12명까지 가능.

 

발표에 따르면 단계적 일상회복은 총 3차례에 걸쳐 시행될 거라고 하는데요, 단계적으로 완화하는 방식으로 다중이용시설 > 대규모 행사 > 사적 모임 순으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일단 다음 달 1일부터 4주간 시행한 뒤 2주의 평가기간을 가져 접종 완료율, 의료체계 및 중증환자 사망자 발생 유행상황 등을 보고 다음 단계로의 개편 여부를 결정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다중이용시설 운영시간 제한 해제, 고위험 시설 백신 패스.

 

이번 단계 완화 1차 시행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식당, 카페, 학원, 영화관, 공연장, 독서실, PC방 등 비교적 위험도가 낮은 시설은 밤새 영업이 가능해집니다. 유흥시설은 위험도가 높은 시설에 속하는데 이번 단계 완화에서는 밤 12시 즉 24시까지만 운영이 가능하고 2단계로 완화될 때에는 영업시간 제한이 해제된다고 합니다. 유흥시설, 노래방, 실내체육시설, 목욕업, 경마장, 경륜장 등 고위험 시설은 접종 증명과 음성 확인제 인센티브 등 백신 패스제가 적용됩니다.

 

사적 모임의 제한의 완전한 해제는 3단계에서 가능할 전망으로 1일에 적용될 1단계 에서는 수도권 10명, 비수도권 12명 까지 가능해지고 식당이나 카페 등 취식행위가 필요한 이용시설은 백신 미접종자는 4명까지 모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동거가족, 돌봄, 임종 등의 경우 종전과 동일한 사적모임 예외가 적용됩니다.

 

코로나로 인해 많은 자영업자들과 기업 등뿐만 아니라 각종 가족 행사와 학교 행사 모임 등으로도 많은 피해와 손해가 발생되었는데요, 이번 단계 완화에서 백신 접종 완료자들을 중심으로 공청회, 기념행사, 수련회, 강연회, 결혼식, 사인회, 돌잔치, 피로연 등 과 같은 모든 행사가 허용될 거라고 합니다. 단 시행될 1단계에서는 인원수 제한은 아직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는데요, 접종 유무와 상관없이 100명 미만까지 가능하고 접종 완료자로만(PCR 음성, 18세 이하, 완치자, 이하 불가피한 사유의 미접종자 포함) 참여할 시 500명 미만까지는 가능하다고 합니다. 2차 개편 시에는 접종 완료자들에 대한 인원 제한이 없어질 것이라고 합니다. 

 

장기화된 코로나로 인해 정말 안 힘든 사람이 없는데요, 아직은 단계 완화에 대한 걱정도 크지만 백신 접종과 다시 일상을 회복하기 위한 개개인의 노력들이 이번 단계 완화에 조금은 숨통이 트일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