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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쩍 빠지는 머리카락 탈모일까 계절성 탈모일까?

by 봄날을 꿈꾸며. 2021.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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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덕스러워진 요즘 날씨만큼이나 우리의 몸도 많은 혼란을 겪고 있는 것 같습니다. 때 이르게 찾아왔던 가을 추위가 요즘은 비교적 평년과 같은 가을 날씨로 돌아온 것 같은데요, 여름에서 갑작스럽게 추위를 겪어내야 했던 저의 모발들도 많은 스트레스가 있었는지 이번 가을은 유독 머리카락이 빠지는 개수가 많게만 느껴졌답니다. 

 

가을 탈모

 

가을철에는 다른 계절들 보다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걸까?

가을에 유독 머리 빠짐이 많게 느껴지는건 모발이 재생 과정을 거치는 자연적인 현상이라고 합니다. 마치 포유류들의 털갈이처럼 추운 겨울을 대비하기 위함인 거죠. 또한 가을은 사계절 중에서도 남성호르몬의 증가가 큰 계절이기도 하기 때문에 남성호르몬의 과다는 일시적 탈모에 더욱이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습니다. 더욱이 여름 내내 자외선에 혹사당했던 두피와 모근들이 약해져 있다가 건조해진 가을로 들어서며 유수분의 균형이 깨져 많은 각질이 생성되며 머리카락은 더 많이 빠지기 좋은 조건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행인 것은 머리카락은 성장기, 휴지기, 퇴행기의 반복으로 빠지고 자라고를 반복하기 때문에 가을철 머리 빠짐은 퇴행기적 현상이기 때문입니다. 

 

하루 100개 미만의 머리카락 빠짐은 안심해도 되요!

일반적으로 모발은 누구나 50 ~ 100개 정도 씩은 빠진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모발이 점점 가늘어지면서 쉽게 끊어지고 하루 100개 이상의 모발이 빠진다면 만성 탈모일 수 있으므로 가을이 지난 후에도 이러한 증상들이 지속된다면 필히 전문 병원을 방문해 보는 게 좋을 것입니다. 

 

건강한 두피를 위해서는..

탈모의 완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두피의 청결이 가장 중요할 것입니다. 두피에 쌓인 땀과 피지와 각종 노폐물들이 쌓이게 되면 염증을 일으키고 이로 인해 탈모의 원인이 됩니다. 머리를 감을 때는 아침보다는 하루 일과를 마친 저녁에 감는 것이 좋습니다. 미지근한 물로 충분히 두피의 노폐물들을 불려준 후 계면활성제가 없는 샴푸로 꼼꼼히 감은 후 3분 정도 그대로 두었다가 충분히 오랫동안 샴푸 잔여물이 남지 않게 헹구어 주어야 합니다. 머리를 감은 후에는 드라이어의 찬 바람을 이용해 두피 위주로 충분히 말려주는 것도 잊지 않아야 합니다. 두피를 축축한 채로 방치하게 되면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지고 염증을 악화시켜 탈모에 영향을 주게 되기 때문입니다. 두피와 건강을 위한 식물성 단백질의 섭취도 꾸준히 해주면 탈모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저도 요즘 날씨 때문인지 두피가 많이 예민해져 있어서 조금 걱정이 되기도 해서 환절기 탈모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위 방법대로 실천해 두피 건강을 챙겨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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